명함관리 및 주고 받는 예절

인사는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이다. 특히 직장에서는 상사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며 동료간에는 우애의 상징이며고객에 대해서는 서비스정신의 표현이다. 인사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예의바르고 잘 습관화된 인사는 소극적인 성격을 적극적으로, 우울한 성격을 명랑한 성격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명함은 자신의 얼굴로서 자신을 표현해주는 도구이다. 즉 명함은 본인의 회사명과 직함, 성명, 소재지, 전화번호 등이 인쇄된 소개카드이므로 명함은 예의있게 다루어야만 한다.

1. 명함의 준비

명함은 명함집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명함집은 양복의 안주머니에 소지한다.
명함은 항상 10매 이상 평균적으로 만나는 사람보다 많이 소지한다.

2. 명함을 줄 때의 예절

- "OO회사의 OOO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회사명과 이름을 밝히고 공손히 인사하며 전한다.
- 오른손으로 상대방이 읽기 쉬운 방향으로 전한다.
- 상대방보다 먼저 꺼낸다.
- 전달하는 위치는 상대방의 가슴높이다.
- 남성이 여성보다 먼저 전한다.
- 아랫사람이나 방문자가 먼저 전한다.

3. 명함을 받을 때의 예절

- 오른손으로 받으며 왼손은 가볍게 오른손으로 받친다.
- 상반신을 약간 숙이고 명함 아래쪽의 아래부분을 쥔다.
- 어려운 글자가(예 : 한자) 있을 때는 그 자리에서 "죄송합니다만 어떻게 읽습니까?" 라고 물어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4. 명함의 관리법

- 이름순이나 업종별로 명함 보관집에 정리한다.
- 명함에 3W (When, What, Where) 정보를 기재하는 것은 상대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